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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말은 할래 - 레진님 사태에 붙여소소한 이야기 2008. 9. 5. 12:24
블로고스피어가 '레진 사태'에 시끌시끌 합니다. 이런저런 논리들 입장들로 그저 가볍게 '~ 카더라' 하시는 분도 있고, 진지하게 장문의 포스팅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뭐, 아는 게 얕고 말재간도 없는 휘나가 구구절절 해봐야 의미는 없을 테지만 하고 싶은 말은 할래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지만 문제의 레진님 블로그, 티스토리로 옮기신 다음부터는 간혹 가 보았더랬죠. 올블로그에도 자주 노출되시고 제가 구독하고있는 마이크로탑텐에서 뉴스레터 발행도 하셨으니까요. 레진님의 넘치는 센스, 위트. 촌철살인의 미학. 아슬아슬한 경계를 즐기는 스릴. 왜 그리도 블로거들이 팬심을 가지는지 분명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여성으로서 휘나는 면면에 흐르는 성적인 느낌에 분명 '거슬린다'는 느낌을 지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