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진 두뇌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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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따라 골라~골라~ 빠르고, 다양하고, 즐거운 뉴스레터 [microtop10]허기진 두뇌를 위하여 2008. 7. 10. 13:08
초보 블로거 휘나에게 블로고스피어는 너무 넓고 광대하기만 합니다. 보고싶은 정보들은 무한에 가깝지만 수집하는 방법에 익숙지 못하다 보니 놓치는 것들이 대부분인것 같아요. 올블로그나 블로그코리아 같은 메타 블로그들이 도움이 되고는 있지만, 잠깐 한 눈 팔면 새글이 두 면 세 면씩 올라오는 속도를 따라가기란... 황새를 따라가는 뱁새의 마음이랄까요? 직장에 묶여있는 몸인지라 밥 값은 해야겠기에 웹 서핑을 할 시간도 만만치 않고 말이에요. 여기, 이런 불쌍한 초보가 유용하게 사용하는 좋은 서비스가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짜잔~ 바로 microtop10 이라는 뉴스레터 서비스에요. 멋진 발행자 분들이 분야별 최신 소식과 알찬 내용으로 꽉꽉 찬 뉴스레터를 발행해 주고 계시더라구요. 초심자 휘나도 알만한 파워 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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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걱우걱우걱.허기진 두뇌를 위하여 2008. 4. 16. 10:14
아주아주 오랫만에, 허기진 두뇌를 위한 양식을 질렀습니다. 거창한 전문서적이나 멋드러진 문학작품, 고전명작 같은 양질(과연 이렇게 나눠도 되는걸까 싶지만, 통념상)의 책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굶었던 활자이니 갑자기 과하게 먹어 체하는 것 보단 조금 편한 책으로 굳었던 두뇌를 풀어주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워터십 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는 엄청엄청엄청 벼르다가 산 책이라 기대가 커요. 두깨가 있다보니 금방 읽지는 못하겠지만, 이번 구매리스트 중에선 첫번째로 읽을 책이랍니다. 어린왕자는, 휘나가 감히 '내 인생의 책'이라고 칭하는 귀한 책이에요. 항상 소장하고 있다가 때때로 읽기도 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 버리는 책이라서 이번이 몇번 째 구매인지도 가물가물 하네요. :) 꿈꾸는 책들의 도시,..